야쿠모 2009. 12. 11. 01:15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나서

 

아주 잠시동안 눈을 뜨고 있었을 뿐인데

 

어느새 해가 지는 시간이 되었다

 

붉게 타들어가는 노을로 물든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또 카메라를 들었어...

 

 

그렇게 아무런 이유없는 사진이 또다시 나의 사진첩에 끼워지겠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