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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14분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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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초가 1분처럼


또 하루가 일년처럼


그렇게 느껴졌었는데...



미친듯이 괴로워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술밖에 마실수가 없었는데...



너와 헤어지라고 말했던 사람들만


그렇게 욕하고 지냈는데...




아직 한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와 버렸다...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말을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무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난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고 있으니까.


아마 너도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고 있겠지?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