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추천해달라고 하지 마라...
- Y's Said
- 2009. 4. 21. 01:36
니콘을 쓸때는
사진의 강렬함을 조금 억제하려고 했고
캐논을 쓸때는
사진의 강렬함을 조금 살려보려고 했다.
캐논은 니콘이나 펜탁스 시그마 소니 등과는 다르게
색이 약간 밋밋한 편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그로 인해서 사진을 후보정하기가 편하다.
니콘을 비롯한 여 타 브랜드들은 원색을 강하게 살려주는 경향이 있었으나
D3, D300 에 들어온 세대 부터는 원색 강조를 조금 약하게 두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D700의 뉴트럴 이미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D200을 쓸때보다는 사진이 조금 뉴트럴에 가깝다고 느꼈다.
EOS 5D의 뉴트럴 이미지. 처음에는 픽쳐스타일을 개조해서 이것저것 찍었었지만 익숙해지면서 점차 보정을 위해 뉴트럴로 찍기 시작했다.
최근의 니콘카메라는 니콘의 개성이라고 불리던 "니콘은 빨강" 같은 원색계열을 강조하는 그런 프로세싱에서 손을 뗀듯 하다.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은 소니(미놀타) 쪽으로 넘어가기도 하거나
구 기종을 찾아서 쓰는 일도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면
아마도 신기종으로 발매되는 새로운 니콘기종들은 그다지 매력이 없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 캐논의 350D라던지 300D 를 만져보면서 느껴졌던 부족함이 니콘의 보급기에서는 채워졌다.
기기의 완성도가 더 높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뭐 지금은 뭘 쓰건 똑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D70 의 충격으로 인해 내 꿈의 카메라브랜드는 니콘이었으니까 니콘이 더 좋다 아직까지도 말야...
캐논은 사진을 찍기 쉽지만 그만큼 빠져들만한 매력은 없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쉽다고 하는건 사진 자체가 쉽다기보다는 보정이라던지 세부 세팅같은 것이 쉽다는 말이지
사진 자체를 쉽게 만들어 준다는 말이 아니다.
난 입문자에게는 니콘을 권하지 않는다.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자신은 니콘을 좋아하면서도 니콘을 권하지 않는것이다.
그 이유는 (솔직히 지금 발매되는 D5000이나 D90은 잘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사진을
리터칭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원색의 강렬함을 뺀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행여나 사진이 떡지기라도 하면 디지털사진에서는
그것을 되돌릴 방도가 없다. (RAW 프로세싱은 예외라고 할수있겠지만 RAW로 촬영하는 입문자는 본적이없으므로)
올림푸스도 LiveMOS를 사용하게되면서 매력이 없어져버린 듯하고...
점차 카메라의 선택기준은 예전처럼 컬러 재현, DR 폭, 저 노이즈 같은 부수적인 문제에서
디자인과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 바뀌는 것 같다.
이제는 그냥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카메라를 사는게 답일 거라 생각한다.
특성은 자기가 살리면 되니까...
사진의 강렬함을 조금 억제하려고 했고
캐논을 쓸때는
사진의 강렬함을 조금 살려보려고 했다.
캐논은 니콘이나 펜탁스 시그마 소니 등과는 다르게
색이 약간 밋밋한 편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그로 인해서 사진을 후보정하기가 편하다.
니콘을 비롯한 여 타 브랜드들은 원색을 강하게 살려주는 경향이 있었으나
D3, D300 에 들어온 세대 부터는 원색 강조를 조금 약하게 두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D700의 뉴트럴 이미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D200을 쓸때보다는 사진이 조금 뉴트럴에 가깝다고 느꼈다.
EOS 5D의 뉴트럴 이미지. 처음에는 픽쳐스타일을 개조해서 이것저것 찍었었지만 익숙해지면서 점차 보정을 위해 뉴트럴로 찍기 시작했다.
최근의 니콘카메라는 니콘의 개성이라고 불리던 "니콘은 빨강" 같은 원색계열을 강조하는 그런 프로세싱에서 손을 뗀듯 하다.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은 소니(미놀타) 쪽으로 넘어가기도 하거나
구 기종을 찾아서 쓰는 일도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면
아마도 신기종으로 발매되는 새로운 니콘기종들은 그다지 매력이 없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 캐논의 350D라던지 300D 를 만져보면서 느껴졌던 부족함이 니콘의 보급기에서는 채워졌다.
기기의 완성도가 더 높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뭐 지금은 뭘 쓰건 똑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D70 의 충격으로 인해 내 꿈의 카메라브랜드는 니콘이었으니까 니콘이 더 좋다 아직까지도 말야...
캐논은 사진을 찍기 쉽지만 그만큼 빠져들만한 매력은 없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쉽다고 하는건 사진 자체가 쉽다기보다는 보정이라던지 세부 세팅같은 것이 쉽다는 말이지
사진 자체를 쉽게 만들어 준다는 말이 아니다.
난 입문자에게는 니콘을 권하지 않는다.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자신은 니콘을 좋아하면서도 니콘을 권하지 않는것이다.
그 이유는 (솔직히 지금 발매되는 D5000이나 D90은 잘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사진을
리터칭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원색의 강렬함을 뺀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행여나 사진이 떡지기라도 하면 디지털사진에서는
그것을 되돌릴 방도가 없다. (RAW 프로세싱은 예외라고 할수있겠지만 RAW로 촬영하는 입문자는 본적이없으므로)
올림푸스도 LiveMOS를 사용하게되면서 매력이 없어져버린 듯하고...
점차 카메라의 선택기준은 예전처럼 컬러 재현, DR 폭, 저 노이즈 같은 부수적인 문제에서
디자인과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 바뀌는 것 같다.
이제는 그냥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카메라를 사는게 답일 거라 생각한다.
특성은 자기가 살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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