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

  1. 2009.01.05 Street Basket Ball : Freestyle 6

Street Basket Ball : Freestyl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 시작화면. 생각보다 사양이 높지는 않은 편이라 어지간한 컴퓨터에서는 왠만큼 잘 돌아갈 거라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캐릭터인 x파이MarkIIx 의 캐릭터 정보다. 새벽에 삽질을 많이 해서 승률이 무진장 떨어지긴 했지만 어제까지만해도 승률 60% 정도는 됐었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더걸스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추가된 원더걸스 전용 옷들.. -_-;;; 게다가 원더걸스 캐릭터 가격을 봐라;;; 14800원... 켁...



중고등학교때는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덕에 농구붐이 있었다

그때는 대학교와 실업팀의 농구대잔치가 있었고

항상 연대와 고대가 붙으면 시끌벅적 했었다.

서장훈과 우지원이 있는 연대

현주엽의 고대

나에게는 그렇게 기억남아 있고, NBA 카드 같은 것도 모으곤 했었다.

월간 루키던가 농구 잡지... 거기에 나와있는 카드 가격을 보고 사람들끼리 카드를 사고팔고도 했었고...


오히려 프로가 창단되면서 인기가 사그러진 느낌이 든다.


아마 이 게임을 제작한 제작사측에서는 예전의 그런 기억들을 생각하면서 게임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물론 효과음같은 걸 영어로 넣는다던지 한건 그시절에 NBA 농구를 동경하던 그런 마음때문일까?


조던이 아직 현역이던 시절, 그리고 인터넷도 거의 사용하지 않던 시절이기에

조던의 에어워크 프리드로우라인 덩크 비디오는 꽤나 비쌌다... -_-;;;

그렇지만 그런걸 사면서도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건

청소년기의 불타오르는 열정 같은 것 때문이 아닐런지...


계정을 만든지 몇년만에 다시하고 있는데;; -_-;;;


진짜 어렵다;;

예전에는 이정도로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래서 초보들이 시작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나도 어지간한 게임은 금새 익숙해 지는 편이고 왠만한 수준까지 올라가는 데에

긴 시간이 걸리는 편은 아닌데,

진짜 스포츠처럼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진짜로 농구를 잘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



그래도 많이 그립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이 즐겁게 지냈던 것 같은데...




BGM은 프리스타일 홈페이지인 http://fs.joycity.com 에 가면 받을수 있다.

노래가 힙합스타일이라 그런풍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